오랜만에 머리쓰는 책을 읽기 시작했더니
계속 읽고 싶고, 뭐라도 끄적거리고 싶어지고...
원래 뜨개하느라 책을 못 읽었는데
지금은 뜨개 안하고 책 읽고 싶고... ㅋ

사실 오랜만에 읽는 책이 반가워서도 있지만
뜨개에 살짝 지친 마음도 있다.

좋아하는 게 일이 되면 그게 압박이 되어 즐겁지 않아진다고 하더니,
난 다행히 아직까지는 뜨개랑 만드는게 즐겁기는 한데 압박과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.

정확히는 시간에 쫓기는 게 싫은 듯..
내가 하고 싶은 거 만들고 싶은 거 맘대로 못 하고
수업 스케쥴과 수강생의 기호에 따라 가는 게 싫은 듯..
(물론 그게 다 내가 언젠가는 뜨고 싶었던 것들이라 크게 불만있는 건 아니면서도 그냥 설렁설렁 하고 싶은 맘이랄까 ㅋ)

어쩌면 무언가 기회가 되는 일들이 닥치면
그 무게감에 못이겨 도망가고 싶어하는 그 병이 또 도진지도 모르겠다.
그동안 그렇게나 찾아온 기회들을 다 흘려보내고
이제는 그러지 않으리라 작년에 다짐했는데,
또 자꾸 놓고싶은 마음이 들어버리니 큰일이다.


'생각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좋아하는 일의 압박  (0) 2017.02.06
티스토리 컴백  (3) 2017.02.05

티스토리 컴백.

기존에 쓰던 블로그는 있으나, 카테고리가 너무 복잡해지고 싶지 않아서 새로 개설했다.

 

아는 사람들만 와서 보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떠들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.

어차피 대외적인 이미지를 관리할 계정은 따로 있으니... ㅋ (실은 그것마저도 요즘 좀 버려져 있었지만..)

 

2016년 정리도, 2017년 계획도

이곳에서 적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는데

바쁘다는 이유로 컴퓨터 켤 여유조차 없었어서 이제서야 시작했다.

 

근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 메뉴 관리도 쉽지 않네.

티스토리 오랜만에 오니까

적응이 쉽지않다.. 허허허.

 

 

'생각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좋아하는 일의 압박  (0) 2017.02.06
티스토리 컴백  (3) 2017.02.05
  1. 멘사붕어 2017.02.05 14:01 신고

    오랜만이어서가 아니라 티스토리가 문제 ㅋㅋ 흥

  2. 멘사붕어 2017.02.05 14:02 신고

    그래도 웰컴웰컴!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