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머리쓰는 책을 읽기 시작했더니
계속 읽고 싶고, 뭐라도 끄적거리고 싶어지고...
원래 뜨개하느라 책을 못 읽었는데
지금은 뜨개 안하고 책 읽고 싶고... ㅋ

사실 오랜만에 읽는 책이 반가워서도 있지만
뜨개에 살짝 지친 마음도 있다.

좋아하는 게 일이 되면 그게 압박이 되어 즐겁지 않아진다고 하더니,
난 다행히 아직까지는 뜨개랑 만드는게 즐겁기는 한데 압박과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.

정확히는 시간에 쫓기는 게 싫은 듯..
내가 하고 싶은 거 만들고 싶은 거 맘대로 못 하고
수업 스케쥴과 수강생의 기호에 따라 가는 게 싫은 듯..
(물론 그게 다 내가 언젠가는 뜨고 싶었던 것들이라 크게 불만있는 건 아니면서도 그냥 설렁설렁 하고 싶은 맘이랄까 ㅋ)

어쩌면 무언가 기회가 되는 일들이 닥치면
그 무게감에 못이겨 도망가고 싶어하는 그 병이 또 도진지도 모르겠다.
그동안 그렇게나 찾아온 기회들을 다 흘려보내고
이제는 그러지 않으리라 작년에 다짐했는데,
또 자꾸 놓고싶은 마음이 들어버리니 큰일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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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01.31

요즘 맛있는 것에 목말라있는 상태.
주변엔 아무것도 먹을 게 없고, 배달음식은 맨날 뻔하고, 큰맘 먹고 나가서 먹으려해도 애들이랑 같이 먹는 메뉴는 맛있는게 별로 없다.

그러다보니 요즘 다시 요리에 대한 욕구가 샘솟네 ㅋ
요리책 또 사모으나요. ㅎㅎㅎ



<치킨도리아>

닭가슴살과 집에 있는 각종 야채들을 깍둑 썰어 볶고
토마토소스를 넣어 같이 볶아준다.
버터와 밥을 함께 넣고 볶아준 뒤, 그릇에 넣고 피자치즈 깔아서 오븐 200도에서 15분.


<치킨파히타 & 토마토살사소스>

토마토 1개를 깍둑 썰어 볼에 담고
다진양파 2큰술, 레몬즙 1큰술, 올리브유 1큰술, 설탕 1큰술, 핫소스 2큰술, 소금 후추 약간 섞어서 쉐킷.(소스 양은 간 보며 조절)

피망과 양파는 길게 썰어서 소금 후추 넣고 센불에서 구워서 덜어둔다.
닭가슴살도 길게 썰어서 소금 후추 넣고 굽다가 굴소스 넣어 간 맞춘다.
토띠야를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다같이 곁들여준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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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멘사붕어 2017.02.05 14:02 신고

    꺄아아아아

    • this zin 2017.02.05 14:04 신고

      우리가 조금만 가까이 살았으면 놀러오라 그래서 이런거 막 해줄텐데.. 내가 이제 주부경력 8년차라 이런거 부담없이 쓱쓱 해줄 수 있는데... ㅋ

티스토리 컴백.

기존에 쓰던 블로그는 있으나, 카테고리가 너무 복잡해지고 싶지 않아서 새로 개설했다.

 

아는 사람들만 와서 보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떠들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.

어차피 대외적인 이미지를 관리할 계정은 따로 있으니... ㅋ (실은 그것마저도 요즘 좀 버려져 있었지만..)

 

2016년 정리도, 2017년 계획도

이곳에서 적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는데

바쁘다는 이유로 컴퓨터 켤 여유조차 없었어서 이제서야 시작했다.

 

근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 메뉴 관리도 쉽지 않네.

티스토리 오랜만에 오니까

적응이 쉽지않다.. 허허허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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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멘사붕어 2017.02.05 14:01 신고

    오랜만이어서가 아니라 티스토리가 문제 ㅋㅋ 흥

  2. 멘사붕어 2017.02.05 14:02 신고

    그래도 웰컴웰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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